[충남교육청 보도자료]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한석수)은 바탕교육 내실화를 위한 2009학년도 고품질 유아교육 운영 계획을 15개 시․군 유아담당 장학사, 유치원장, 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2월 18일 충남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발표했다.

2009 유아교육의 기본방향은 사랑을 실천하는 인성교육 강화, 바탕교육에 충실한 유치원교육과정 운영, 교육여건 개선을 통한 유아교육 기회 확대, 자율과 책무에 바탕을 둔 유치원 경영관리 등이다. 

유아교육 특색사업으로는 ▲소규모 유치원「어울림 배움터」운영 ▲「함께해요! 에듀케어 행복유치원」운영 ▲유아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이며 열악한 유치원 환경을 개선하여 취원율을 향상시키고, 종일반 운영을 확대하며,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소규모 유치원 「어울림 배움터」운영은 인근 소규모 유치원을 1팀으로 구성하여 시대적 변화에 따른 현안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자율장학을 공동으로 실시하여 서로 어울리며 배우는 터를 마련하게 된다. 어울림 배움터 운영은 250개원이 참여하여 명품 유아교육으로 우뚝 서게 될 것이다. 

「함께해요! 에듀케어 행복유치원」운영은 농산어촌 소규모 유치원이 공동으로 종일반을 운영하는 것으로 작년도 124개원에서 올해 147개원으로 전년대비 15.6% 확대 운영하며 학부모 만족도 100% 목표로 종합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유아교육지원센터 운영은 15개 지역교육청에 기간제 순회교사 1인씩 배치하여 오전에는 유아교육지원센터를 관리하고 오후에는 종일제 유치원에 순회 교육을 하게 된다. 유아교육지원센터에는 단위유치원에 비치하기 어려운 교재․교구․자료 등을 구비하여 대여해 주고, 유치원 교원 연수, 학부모 연수 등 유아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중기 유아교육담당 장학관은 “모든 교육에 바탕이 되는 유아교육은 어울리며 배울 수 있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야 하고, 충남 유아교육 발전과 고품질 유아교육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고민하며 지원 작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