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선정
허구영 氏의 해미읍성 호야나무 패턴 등 32점 선정
2014.02.14(금) 16:00:20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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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서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을 차지한 허구영 氏의 호야나무 패턴 기념품 세트.
서산지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이 선정됐다.
서산시는 ‘제1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접수된 70건의 작품에 대해 12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 32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관광객 기호에 맞는 새로운 기념품 개발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됐다.
최고의 상인 대상에는 천주교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해미읍성의 호야나무를 패턴화해 표현한 허구영(서울시 서초구) 씨의‘호야나무 패턴 기념품 세트’가 선정됐다.
김태은(강원도 춘천시) 씨의 장다리 물떼새를 주제로 한 기념품 세트가 금상을 차지하는 등 32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금상 100만원 등 총700만원의 상금이 쥐어진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운산면 여미갤러리에서 열리며 오는 22일까지 작품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수상작에 대해서는 해미읍성 기념품 판매소에서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등 관광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