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13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2014년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심의는 총 10개 분야(▲식량작물 ▲축산기술 ▲채소화훼 ▲과수특작 ▲친환경 농업 ▲종자개발 ▲도시농업 ▲인력육성 ▲생활자원 ▲지소·상담소)에서 106개 사업, 18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새 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개발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실증과 보급 확산을 위한 것으로, 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사업시작부터 종료될 때까지 담당지도사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선정 여부를 개별통보하고 19일에 사업 추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에 대한 사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새 기술 보급사업 대상자가 최종 확정된 만큼 앞으로의 일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발굴에 매진 할 것”이라며,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1등 농업도시 당진의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