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21일까지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장,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등 22개소에 대해 1개반 10명의 T/F팀을 구성하여 분야별로 합동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공사장은 지반침하, 균열 및 건축물 피해와 공사장 주변 배수·유입수처리 등을 점검하고 절개지 및 급경사지는 낙석방지망·방지책 등 안전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활용 마을별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예찰로 위험징후를 사전에 차단하고 LED 전광판·홈페이지 등에 해빙기 안전사고 요령 홍보와 함께 건설공사장 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문제점이 도출되는 위험지구 및 사업지는 즉시 개선하여 안전·책임의식 높이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