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옥(여,51) ㈜극동에치팜 대표이사가 오가면 제3대 명예면장에 취임했다.
 
14일 예산군 오가면사무소(면장 최찬식)에서 열린 명예면장 취임식에는 군의원, 주민자치위원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최초 여성명예면장이자 제3대 명예면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한 김명예면장은 당진시 출신으로 오가면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면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수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1996년 2월 오가면 월곡리에 건강기능식품과 기타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주)극동에치팜을 설립해 18년 동안 성실히 경영함으로 80여명의 종업원을 두고 22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체로 성장시켰다.

김명예면장은 행정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면정 및 군정의 주요시책 자문에 응하는 등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찬식 오가면장은 “항상 면정업무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적극 지원해 오신 김경옥 명예면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김경옥 명예면장과 함께 오가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함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