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은 관내 70세 이상 노인 70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면은 70세 이상 노인 대상 목욕권·이미용권 지원 사업에 발맞춰 분기 1회 이상 분담직원과 이장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하는 방문관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약가구의 건강 체크와 독거노인 안전 확인, 애로사항 청취, 응급상황 비상연락처 제공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면 관계자는 “노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특별보호대책 추진으로 노인들이 안정된 삶을 누리도록 복지사업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부터 70세 이상 노인에게 목욕권 및 이·미용권을 분기별 3매씩 지급하고 있어 노인들의 품위유지는 물론 건강관리 제고와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