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8일 오후 2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정호승 작가를 초청해 제17회 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 작가는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8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당선으로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슬픔이 그대에게’를 비롯해 어른을 위한 동화집‘항아리’등이 있다.
 
정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라는 주제로 공동체 의식을 갖고 용기를 찾는 이야기로 강연을 펼친다.
 
서산 시민아카데미는 2010년 10월 김홍신 작가 초청 특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회에 걸쳐 개최됐다.
 
분야별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새로운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