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이용요금 할인 혜택을 저소득 한부모가족과 가임기 여성까지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족은 이용요금의 40%, 생리기간 중 수영장을 이용하지 못하는 만13세이상~만55세이하 가임기 여성은 월 이용료의 10%를 감면받을 수 있다.
 
그동안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적용해왔다.
 
논산시 공공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이용요금 할인제도 확대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수영장을 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영장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설관리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개관한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5,482㎡ 규모로 수영장, 다목적실, 실내체육관 등 시설이 있으며 특히 수영장은 연간 10만명 이상이 애용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