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소외계층 집중발굴기간 운영
내년 1월 29일까지 복지소외계층 발굴에 발 벗고 나서
2013.12.23(월) 16:21:26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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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가 올 겨울 극심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생활이 어려운 위기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을 발굴해 이들을 국가의 보살핌에서 소외되는 사례가 없도록 통합사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월 29일까지 ‘복지소외계층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 대상은 체납 등의 사유로 인해 전기, 가스, 수돗물 등의 공급이 중단된 가구와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생활수급자에서 탈락한 가구 등이다.
또한 부양의무자의 재산기준 초과 등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대상에서 제외된 자와 소득 등의 사유로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하게 되며, 지역의 이·통장, 복지위원 등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실사하게 된다.
시는 이번에 발굴된 지원대상자에게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상담과 긴급 지원 등 공적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간 복지자원과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곽휘성 사회과장은 “아직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주변에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발견하면 공주시 행복키움지원단(☏041-840-8222)이나 가까운 읍·면·동으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