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공주시가 충청남도 市 중 최고 등급을 받았다.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주시는 종합청렴도가 7.66점으로 지난해 7.41점보다 0.25점 상승했으며, 등급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높아졌다.
 
이는 시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꾸준히 실천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시는 공직비리 내부고발제(Help Line)를 시행해 조직 내부의 부조리를 자체적으로 근절하여 청정한 공직 풍토를 조성 했으며, 부서별로 1부서 1청렴과제를 선정해 실천해왔다.
 
또,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사원 국장 등 강사를 초빙해 반부패 청렴 특강을 3회 실시했으며, 수시로 공직 감찰을 실시해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했다.
 
오성식 정보감사담당관은“청렴은 공직자라면 누구나 준수해야 할 덕목”이라며“시는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