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면장 명예퇴임
39년 공직생활 마감, 예산군 도시계획 등 지역발전 큰 역할
2013.12.20(금) 14:30:31 | 예산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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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i929@korea.kr)
예산군 유병 신양면장이 23일 신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공직을 떠난다.
유병 면장은 1974년 5월 태안군 근흥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980년 예산군으로 전입, 2006년 1월 사무관으로 승진하여 대흥면장, 대술면장, 건설교통과장, 도시건축과장을 거쳐 2012년 7월부터 신양면장으로 근무해 왔다.
유병 면장은 39년간의 공직생활 동안 직원들과 친화하고 행정을 꿰뚫는 빠른 판단력과 빈틈없는 업무추진으로 크고 작은 문제를 확실하게 책임져 줌으로써 많은 선후배 공무원들의 존경을 받아 왔으며 특히 예산군 도시 계획과 지역사회 발전에 역점을 두는 업무추진으로 행정의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다.
유병 면장은 “둥근 것이 세상의 모양이듯이 같은 동료, 친구, 형님, 아우같은 분들과 면장이라는 직책으로 만나 동고동락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즐거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