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독물 취급시설 설치 사업장 이상무
지난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17개소 점검 실시
2013.12.20(금) 14:11:08 | 공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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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bo2051@daum.net)
공주시의 17개 유독물 취급사업장이 유독물 취급시설을 잘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유독물 제조업 7개소, 판매업 2개소, 사용업 6개소 등 관내 유독물 취급사업장 17개소에 대한 정기 점검을 실시한 결과 각 사업장 모두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정기점검에서 사고발생시 응급조치와 대응매뉴얼, 취급시설 관리 기준, 유독물 방제장비 보유현황, 유독물 보관·저장·사용시설의 손상 여부, 유독물 취급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최근 작업자의 실수 등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화학물질 유출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각 사업체는 유독물 취급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유독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유독물 취급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작업자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한 순회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