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계룡지사 유치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금암동 홈플러스 앞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2층에 들어서게 될 국민건강보험공단 계룡지사는 내주 보건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고 바로 내부 공사를 시작 내년 1월중 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이는 계룡시 공공기관유치위원회(위원장 이덕재)와 시에서 꾸준한 유치활동을 벌인 결과 지난 10월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개소 이후 다시 얻게 된 성과이며 6개 기관의 공공기관중 두 번째의 쾌거이다.
 
또한 인구가 훨씬 많은 광주, 서울 인근 위성도시를 제치고 단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동안 논산으로 내방해야 했던 시민들은 4대 보험 통합징수 등의 국민건강보험 업무와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계룡에서 볼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기원 시장은 “시민의 여망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이인제 국회의원과 이덕재 위원장 등 유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경찰서, 교육지원청, 법원등기소 등도 빠른 시일내에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