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의용소방대(대장 최창화, 이금숙)는 20일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녀 대원 40명이 참가해 겨울철 불조심예방캠페인을 펼친 후 경로당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 등 화기취급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주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으며 불조심 예방과 화재 시 초기진화 방법에 대한 홍보 등을 실시했다.

평소 생업에 종사하면서 응급 시 출동하여 화재진압 등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비봉면의용소방대는 캠페인 종료 후 관내 34개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떡과 한과 등을 전달했다.

최창환·이금숙 대장은 “겨울철에는 전열기 및 난로 등 난방기구들이 급증하는 계절로 부주의 등에 대한 화재가 다발적으로 발생한다”며 “난방기구 사용 시 주변에 화재취약 물건을 치워주는 등 화재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