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서천21추진협의회(회장 홍남표)는 23일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지속발전 가능한 ‘군민 소통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금강하구 해수유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는 ‘군민 소통 한마당’을 통하여 개방·공유·소통·협력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군민이 하나 된 힘으로 서천군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이 날 ‘군민 소통 한마당’ 행사는 환경홍보 동영상 상영, 판교천·종천천 기수역 복원이야기, 토론회, 남궁옥분 가수와 어울림 한마당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지속발전 가능한 군민 소통 한마당’은 서울대 김정욱 교수를 좌장으로 ▲국립생태원 관계자, 국립생태원과 서천군의 상생발전 방향 ▲전승수 전남대 교수, 금강은 흘러야 한다 ▲최호택 배재대 교수, 서천군 균형발전과 관련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로 나소열 서천군수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개원하는 국립생태원, 금강을 살리기 위한 해수유통 및 서천군 균형발전 추진 등에 대한 굵직한 현안 사업들에 대해서 군민들에게 알려, 앞으로 서천군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에 대해 군민과 소통해 하나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2부 자체행사에서는 ▲생태환경분과위원회, 유부도마을 개선사업 ▲지역순환경제분과위원회, 서천지역 순환형사회를 위한 워크숍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회, 서천연안 탐방 등에 대한 분과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남표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향후 서천군과 군민이 함께 소통하는 진정한 의미의 ‘소통 한마당’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관심있는 많은 군민이 참여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