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사장 박해용)에서는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로 맞벌이, 한부모, 취약계층 등의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자 미래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경기도 분당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잡월드 “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교실을 벗어나 놀이를 통해 직업을 즐기고 배울 수 있는 37개의 체험실에서 46개 직종의 직업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제로 체험 해보는 직업체험으로 청소년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기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는 개개인의 미래직업에 대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다양한 체험을 실시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재능을 발견하게 되면서 학생들의 꿈을 향한 발걸음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5학년 보물섬반 유영훈 학생은 “저는 장래희망이 과학자인데 이곳 연구단지에서 직업체험을 해보아서 미래의 직업을 택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부여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담자는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