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은 우리 손으로
화성면 자율방범대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 나서
2013.08.12(월) 10:14:16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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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청양군 화성면에서는 지난 10일 갑작스런 폭우로 아카시아 나무가 쓰러져 군도 5호선을 막는 사고가 나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화성면 자율방범대원들이 직접 피해복구에 나섰다.
나무의 전복으로 인해 군도 5호선을 지나는 차량들이 정체되자 이를 본 자율방범대원들이 신속하게 각자 포크레인과 전기톱, 트랙터 등을 끌고 나와 나무를 치웠다.
이에 자율방범대 김현중사무장은 “피해지역을 일찍 발견하고 복구해서 신속하게 차량통행을 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작은 도움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화성면 자율방범대는 평소에도 주변의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웃을 위해 목욕봉사활동, 치안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고, 각종 행사시 안내 및 지역홍보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다른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