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운곡면(면장 송석구)은 다가오는 제14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시 대도시 자매결연지 도시민을 대대적으로 초청하는 등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다하고 있다.

운곡면에 따르면 금번 축제에 있어 오는 30일 개막당일에 자매결연지인 인천시 남구 주안4동과 천안시 백석동 도시민 등 100여명을 초청하기로 했고 이후에도 행사당일까지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해 명품청양고추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자매결연지 도시민 초청 추진에 있어서 당일 초청차량 출발점검과 축제장 및 관광지 안내, 수확체험대상지 점검, 환송까지 담당자를 지정 운영하고 사전에 치밀한 계획 속에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운곡면은 축제 전에 손님맞이 환경정비로 국지도70호선 가로화단 및 꽃길을 정비와 오물수거, 신대천체육공원 주변 정비를 실시하고 축제 시 각종행사 참여자 선발, 명품고추 확보 및 판매대책을 치밀한 계획 속에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