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남녀새마을지도자는 8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지역휴양지를 찾는 관광객, 피서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성거산 계곡 및 천흥저수지 일대에 버려진 각종 생활쓰레기를 줍고, 휴양지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순) 소속 회원 40여명은 포도 등 농산물 수확철로 바쁜 일과속에서도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여 무더운 날씨속에 휴양지를 청소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권영구 협의회장은 “오늘 우리들이 흘린 땀방울이 피서철을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한 성거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구슬땀을 닦으며 환한 미소를 보이며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재영 읍장은 “새마을 단체가 솔선수범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성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름다운 성거, 살기 좋은 성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