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된 주민자치 프로그램 주민들 인기 만발
천안시 원성2동, ‘웃음치료’프로그램 지역주민에 행복 선사
2013.08.08(목) 16:22:19 | 천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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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world@korea.kr)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를 형성, 구성원간 교류활성화와 지역 화합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 수요에 맞는 특화된 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천안시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희준)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신설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7일 주민자치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김재구 동장과 노희준 주민자치위원장, 프로그램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치료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토록 하여 수강신청 인원도 모집인원 40명을 초과하여 50여명이 신청하는 등 시작부터 시민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대인이면 누구나 겪고 있는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로 인해 ‘죽고 싶다’는 목표와 희망이 없는 삶을 웃음으로 치료하고 자존감을 높여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또한 내가 ‘최고’라는 행복감을 선사해 웃을 일이 없는 현대인들에게 긍정의 힘을 만들어 주고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김재구 동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운영의 묘를 살리면서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 만들기에 일조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 주민센터와 긴밀한 협조 속에서 원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