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강난예)는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건전하고 안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해 홍성군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7일 오후 2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홍성군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관계자와 관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풍선 불어 멀리 보내기, 에드벌룬 풍선 빨리 굴리기, 카드 뒤집기, 단체줄넘기, 풍선 터트리기 등의 다양한 게임을 통해 아동과 선생님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최한 홍성군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의 분과장인 대원펌프카 김동배 대표가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 것을 비롯해 내포음향(대표 김일수)에서 행사진행 음향기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홍성생태나무학교(대표 모영선)에서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의 뜻있는 기관 및 업체에서 힘을 보태 지역 어린이들의 행복한 오후를 준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좋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이웃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