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도 식히고 면발전도 도모하고
정산면 이색적인 장소에서 이장 월례회의 열려…
2013.08.08(목) 10:23:53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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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청양군 정산면(면장 이영훈)에서는 지난 7일 이장 월례회의가 있었다. 그러나 이날 회의는 여느때와 달리 와촌리 다리밑에 마련된 조촐한 회의장에서 회의 후 야유회를 개최했다.
회의 전날부터 이날 야유회를 준비한 정산면 이장협의회 양용규 총무는 “청양은 청정지역이라 어디든 조금만 손질하면 천렵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이다. 청양에서만 누릴 수 있는 이 호사를 경험하도록 하고 싶었다”며 준비 소감을 밝혔다.
이날 농업기술센터 동부지소(소장 유병규)의 영농교육 및 정산지구대(대장 박종화)의 안전지도와 착한운전 마일리지의 홍보가 자연스럽게 이어졌으며 체납세금정리와 이달 말부터 있을 제14회 고추구기자축제 준비와 참여에 대한 토론도 격의 없이 이어졌다.
이영훈 정산면장은 “이장가족과 면직원, 기관의 하나됨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장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기운을 몰아 고추축제와 생활체육대회를 멋지게 치루도록 하자”며 합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