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하는 남양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지난 7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펼쳐
2013.08.08(목) 10:20:47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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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frmsl63@korea.kr)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고추수확 등으로 바쁜 와중에도 남양면의 대소사에 발 벗고 나서는 남양면 지킴이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이 이번에는 어려운 가정에 봉사활동을 하여 귀감을 사고 있다.
지난 7일 남양면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은 독거가구인 용두2리 박병제씨(65세) 집을 찾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강민희·김상숙회장을 비롯한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은 4~5시간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정성을 다해 도배와 장판, 보일러 및 형광등을 교체했다.
윤주원 남양면장은 “남양면의 어려운 분들에게 새마을에서 솔선수범해 도움을 주어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우리도 행정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민희 회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분들을 뵈면 많이 도와주고 싶지만, 마음만큼 못 도와드려 항상 죄송한 마음이 든다. 앞으로도 이런 일들을 더욱 확대해 면내에 어려운 분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