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 관련 공모 사업자 선정
남부·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 연합 사업에 4천만원 지원
2013.08.07(수) 14:33:09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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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이철환)은 지난달 18일 알코올중독 관련 공모심의를 통해 남부·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를 사업자 선정하고 8월5일 지원사업비 4천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남부와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가 연합한 공모사업은 알코올중독자의 재활의지와 회복을 돕고 가정폭력을 방지하여 가족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가족지원사업과 음주폐해예방 및 교육사업, 사회안전망 조성사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재단이사장인 이철환 당진시장은 “지금까지 시도한적이 없는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찾아내어 해결하려는 사회복지계에 감사드린다며 관에서도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 적극 협조하겠다”며 사업관계자들에게 힘을 실어주었고 격려하였다.
김창희 북부행복나눔복지센터장은 “사례관리중에 알코올로 인한 가정폭력 문제를 많이 접하게 되지만 전문인력이 없어 늘 아쉬웠다. 공모된사업 지원금이 적어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지만,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 판단하여 사업에 응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활성화 될 경우 알코올 전문상담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관내 다른 기관들에게도 전파되어 알콜 가정폭력 문제가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