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사업 시행
내년까지 연혁정보·자료 전산화 작업 완료
2013.08.07(수) 13:23:24 | 서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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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cheonpr@naver.com)
서천군이 도시계획 정보화 기반 구축에 나선다.
군은 도시계획업무 절차의 효율적 수행과 주민들로부터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 업무처리 선진화 등을 통한 국토의 계획적 이용과 관리 차원에서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 사업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군은 국비 등 총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천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추진된 각종 도시관리계획 관련 연혁 정보와 도시계획자료를 전산화에 착수해, 내년 8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시계획정보체계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면 기초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및 분석·관리에 따른 인력과 시간 절약뿐아니라, 주민들은 소유한 토지의 용적률·건폐율, 건축가능한 건축물의 종류와 층수는 물론 자기소유 토지에 도로·공원 등이 개설되는지 여부 등의 도시계획 내용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구축으로 토지의 도형, 속성정보, 이력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면서 “군민들의 손쉬운 정보 이용으로 민원처리 기간 단축 등 민원편의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