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궁으로 즐겁고 건강하게 살자
2013.08.07(수) 10:14:03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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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구자생)에서 지난 6일 시군대항 한궁대회 선수 선발전이 열렸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구자생) 주관, 대한한궁협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선발전은 도대회 출전자를 선발하기 위해 열린 대회였다.
한궁(韓弓)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종목인 궁도(국궁), 서양의 양궁과 다트의 장점을 접목시킨 생활체육으로 표적판(1~10점)에 왼손, 오른손 각각 5회씩 투구해 양손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우리나라 대표 창시형 전통종목이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만 65세 이상 대한노인회 회원으로 50여 명이 참여해 남자부 1위는 최세묵(송산면) 씨, 2위는 박종대(신평면) 씨, 3위는 강영기(순성면) 씨가, 여자부 1위는 전경순(우강면) 씨, 2위는 윤선분(면천면) 씨, 3위는 송은식(송산면) 씨가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 김종수 사무국장은 “당진시에서는 처음 열린 대회지만 한궁이 보급된 분회와 각 마을 경로당에서 50여 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며“건강한 게임 보급으로 잡기성 놀이 문화를 추방하고 지속적인 한궁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