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관내 3개 정보화마을에 대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주민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산기쁨두배정보화마을은 지난 5월 21일에 교육을 마쳤으며 오는 5월 28일과 6월 4일에는 스머프정보화마을과 내이랑정보화마을에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퍼실리테이션기법(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해 창조적인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 기술)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은 마을주민 역량확인과 마을 자원 찾기, 마을의제 발굴과 해결방안 도출, 마을발전테마 실행계획 작성 방법 등 마을주민이 직접 실습에 참여해 진행되며 교육을 통해 주민이 이끌어가는 정보화마을로 발돋움 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아산기쁨두배정보화마을 A씨는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의 마을성과를 되짚는 기회도 갖고 마을에 맞는 체험상품, 전자상거래품목 개발 등 한층 발전하는 정보화마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의 자립 운영을 통해 마을별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마을 자연환경을 이용한 체험관광 상품을 개발, 실질적인 농가 소득창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