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에 7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리면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우량 중소기업 5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서산시일자리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일자리관련 기관에서 다양한 구인정보와 전문상담사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421명이 구직상담을 하여 24명은 현장 채용됐고, 150여명은 재면접을 통해 각 기업에서 채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 구직자 편의를 위해 이력서 사진촬영과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로부터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여성과 노인 일자리 확충에도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