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기 나서
2013.05.24(금) 14:11:33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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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송산면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섰다.
송산면은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봄철 일손 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동아리 등과 연계해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하고 있다.
송산면은 면사무소와 농민상담소, 농협에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설치해 일손 지원 희망자와 일손 부족 농가를 연결하면서, 영세농과 노약자·부녀자 농가와 원예작물, 밭작물 재배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에는 송산면과 환경과, 환경감시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송산면 동곡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과와 소독 작업을 도왔다.
송산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농촌 일손 돕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일손 돕기로 일손 부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