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보건소가 시민의 피로 회복과 활력 있는 삶을 위해 ‘달빛 기공체조 교실’을 운영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기공체조 실천으로 당진 시민의 건강 잠재력을 강화시키고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골관절 질환과 만성질환 발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계획됐다고 밝혔다.
 
6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달빛 기공체조 교실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7시에 보건소 한방건강실 1층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기공체조에 관심 있는 성인이나 직장인, 주부 등 당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기공체조 수련에만 그치지 않고 참여자의 사전·사후 체지방과 골밀도 등의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관리를 실시하고, 명상·단전호흡 등도 지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참여 신청이나 문의는 보건소 한방건강실(☎360-6045, 6072)로 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운동은 혼자 할 때보다 같이 어울려 할 때 참여도나 만족도가 높다”며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주위 분들과 함께 ‘달빛 기공체조교실’을 찾아 몸과 마음을 단련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