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성공 비결은 농기계 실습부터
논산시, 귀농·귀촌 농업인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용 및 실습 교육 ‘호응’
2013.05.23(목) 20:40:02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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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는 23일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 안전사용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오전부터 오후까지 7시간에 걸쳐 농업인 20여명과 귀농·귀촌 예비 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작업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농업용 굴삭기와 관리기 사용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교육장은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 농업인이 되기 위한 예비 농업인들의 열기로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이 직접 굴삭기로 땅을 파고, 관리기로 로타리를 치는 등 농작업 실습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5명의 농기계 교관들이 일대일 맞춤형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예비 농업인은 “어렵게만 여겼던 농기계에 대한 이론은 물론 운전까지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유익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 예비 농업인들이 꼭 배워야 할 농기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예비 농업인들이 논산시 농업 발전을 위해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