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진드기 사고 예방하려면 예방수칙 준수 최선
2013.05.23(목) 15:56:22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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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21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처음 확인했다고 밝힘에 따라 감염예방에 대해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일명 ‘살인진드기’로도 불리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으로, 일반적인 집먼지진드기와는 달리 주로 숲과 초원, 시가지 외곽 등 야외에서 서식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아직까지 치료제나 예방백신이 없어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감염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군 보건소에서는 △긴옷 등 착용으로 피부노출 최소화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작업·야외활동 후 샤워나 목욕으로 진드기 제거 △작업야외활동 후 작업복, 속옷, 양말 등 세탁 △풀밭 위에서 눕거나 잠자지 말 것 △풀밭 위에는 돗자리 펴고 사용 돗자리는 세척 후 햇볕에 말리기 △풀숲에 앉아 용변을 보지 말 것 등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군민들을 상대로 관련 내용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