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로컬푸드 상설판매장 2호점 개장
23일 신축 이전하는 당진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2013.05.23(목) 15:44:19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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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 당진 하나로마트에 있는 농특산물 로컬푸드 상설 판매장.
당진시는 충청남도 3농 혁신의 지역순환농업 실현과 도-농 상생 협력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운동 촉진을 위해 신축 이전하는 당진농협(조합장 최영수) 하나로마트 내에 당진시 농특산물 로컬푸드 상설 판매장 2호점을 23일 개장한다.
로컬푸드 상설판매장은 당진농협 하나로마트 내 약 60㎡ 규모로 당진농협과 해나루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지역 농산물 중 쌈채류와 신선채소류 위주로 공급해 판매하고 계절별로 생산되는 지역특산품인 황토감자와 고구마, 꽈리고추, 왕매실 등의 특별 홍보판촉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경우 다단계의 유통구조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도 지역에서 구입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당진농협 하나로마트에 로컬푸드 상설판매장을 설치함으로써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이 용이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 3월부터 롯데마트 당진점에 당진시 로컬푸드 상설판매장 1호점을 개장해 운영 중으로, 당진지역 농협 하나로마트를 중심으로 로컬푸드 상설판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