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25일 오전 10시부터 계룡시민체육관에서 공무원 및 시의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무원 한마음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3번째로 전직원이 함께하는 화합행사를 통해 소속감과 자긍심 부여로 사기진작 및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정방침에 걸맞게 팀명을 자립경영팀, 복지계룡팀, 교육문화팀, 국방도시팀 4개팀으로 부여하여 팀별 대항전으로 실시되며, 명랑운동회를 통해 모처럼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특이한 행사는 ‘사회복지 퀴즈왕 선발 게임’으로서 전직원들이 시민들의 복지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복지업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복지 계룡을 실현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된다.
 
요즘 이슈화되는 사회복지 공무원의 과다업무를 모든 공직자가 함께 나누어 분담하므로써 사기를 올려주며 취약계층의 시민에게는 좀 더 빠르고 정확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 한마음 축제를 통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계룡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직원간의 화합은 물론 시민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는 밝은 마음갖기의 원점으로 재충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