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호응’
2013.05.23(목) 11:33:33 | 서산시청
(
public99@korea.kr)
서산시 인지면에 소재한 도비문화예술체험학교(대표 강혜원, 이하 도비스쿨)에서 진행중인 문화예술 교육 지원사업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비스쿨은 문화관광부가 지원하는‘충남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지역 소외계층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역사잡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글짓기, 미술, 공예, 전통염색, 목공예, 유적지 현장 견학 등 총34회의 프로그램이 매주 일요일 운영중인데, 지난 주말에는 ‘백제시대 의복 한지로 만들기’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부모들도 역사와 놀이를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도비스쿨의 체험프로그램 시도가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도비스쿨은 폐교된 인지초등학교 인정분교 부지에 2010년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