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일부터 21일까지 4차례에 걸쳐 보령 한화리조트에서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비전 공유를 위한 공직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이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동료의식과 바람직한 공직자 마인드 함양을 위해 추진됐다.
 
환경,복지,관광,대산항 등 시정 주요 10개 주제에 대해 서산시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생각는 시간을 가졌고, 혜민 미국 햄프셔대 교수와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등 저명 강사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또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신의 업무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5S·5품 운동’의 뜻을 다시 생각해 보고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이완섭 시장은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의 소명의식과 적극적인 자세가 서산시의 미래를 좌우한다.”며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재무장해 ‘해 뜨는 서산’건설을 앞당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 시장은 “행정은 타이밍이 중요한 만큼 고정관념과 사고의 틀을 깨고 ‘내가 곧 시장’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업무에 충실히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음암면사무소 양버들(32,여)주무관은“서산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게 됐다.”고 말했고, 성장전략과 김민종(35)주무관은 “직원들과 유대를 강화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과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