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건축물 등기촉탁·건축물대장 말소 등 건축물대장 민원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민원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 등 시민 중심의 건축물대장 민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 당초 3회 이상 관계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민원인들이 시청을 1회 방문하면 모든 것이 처리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관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한번 방문으로 건축물대장 민원이 신속하게 처리돼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어 좋았다”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업무를 담당하는 이동수 주무관은 “건축물대장은 재산권과 관련돼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현장 방문과 공부 확인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말까지 건축물대장 관련 민원으로 등기촉탁 서비스 47건, 건축물대장 말소 49건, 지번변경 12건, 표시변경 43건, 대장생성 51건, 진정민원 8건, 부존재증명 11건 등 221건이 처리됐다.
 
‘건축물 등기촉탁 서비스’는 건축물 생성, 면적 및 구조 등의 변경 시 행정기관이 민원인을 대신해 관할 법원에 등기 변경(촉탁)하는 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