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정부의 4대악 근절 정책과 맞물려 불량식품 제로를 위해 7일 오후 청소년수련원 소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절청결교육협회 김세환회장이 친절 청결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외식업 경영에 필요한 마인드와 각 업소마다 특화된 이미지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군 김갑수위생담당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식품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고, 하미숙 주무관의 모범음식점 등 우수업소 자격에 대한 실무교육 및 음식문화개선 실무교육으로 진행하는 등 음식업 경영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용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있어 볼거리 못지않게 먹거리 또한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부여만의 맛과 멋이 어우러진 정성스런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전해 입소문을 통한 관광 부가가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등 식품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위생 관리지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위생적이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11회에 걸쳐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6월중에는 20명이내의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푸드코디네이트 실습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