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정산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경희) 회원 10여명과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은 정산면 내초리의 몸이 불편한 독거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그동안 묵은 생활쓰레기와 오래된 음식물 쓰레기로 가득찬 집을 깨끗한 환경으로 바꿔주었다.

쌀과 옷가지 등이 수 년 동안 방과 창고에 가득 모아져 있어 생활하는데 불편하고 위생상으로도 문제가 있어 이번 청소로 인해 대상자가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데 되어 대상자는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8일에는 희망복지지원단의 지원으로 도배 및 가구지원를 지원해주었다. 앞으로도 정산면에서는 기초생활보장 신청 등 적극적으로 생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산면여성자원봉사회와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4월 30일 서정리의 한 치매노인 집을 방문해 청소를 해 준 이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발굴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