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효친마을 육성으로 효 행정 높인다
채운면 화정2리 경로효친마을 표지석 제막식, 어르신 공경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2013.05.07(화) 20:54:27 | 논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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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0110@korea.kr)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7일 오전 채운면 화정2리 마을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이상구 시의회의장, 도의원, 마을 주민(마을대표 정선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효친마을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경로효친마을 지정서 수여, 표창패 수여, 축사, 표지석 제막 등 순으로 진행됐다.
채운면 화정2리 마을은 연5회 경로 위안 행사 개최를 비롯해 경로효친 선양 우수자 표창, 독거노인 밑반찬 나누기 등 어르신을 잘 모시는 효자 효부가 많아 올해 경로효친 마을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축사를 통해 황명선 시장은 “그동안 어르신을 잘 모시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인의 날 행사 확대, 효행장학생 선발 등 효를 시정의 근본으로 삼고 시정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공경해 지역의 품격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막식 종료 후에 마을회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등 어버이 날을 맞아 노인 공경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경로효친마을 지정 육성을 통한 경로효친 사례 홍보로 노인을 공경하고 어버이에게 효도하는 기풍이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시정방침인 경로효친 실천운동 확산을 위해 경로효친마을 지정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채운면 화정2리와 강경읍 채운2리를 경로효친마을로 선정, 주민숙원사업비 3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