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기왕 아산시장은 지난 6일 순천향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산학 강좌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좌에서 복 시장은 100여 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산의 미래비전'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복 시장은 이날 강의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젊은 미래도시 아산에서 여러분과 함께 있다는 것은 축복인 동시에 행운이다”며 “아산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아산의 미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꿈과 희망이 샘솟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젊음은 그 자체로서 매력적인 것이며 젊은이로서 역사의식을 갖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갖고 인생을 후회 없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산학 강좌는 대학생들에게 아산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학연구소 주관으로 2010년도 1학기 순천향대학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관내 3개 대학에서 정규 교과목으로 한 학기에 16강좌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순천향대 100명, 선문대 202명, 호서대 224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아산학 강좌를 수강한 A학생은 “단순한 다른 명사특강과는 달리 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신 것이 너무 인상 깊었으며 특히 학생들의 사소한 민원까지 즉각적으로 반영해 주시고 귀담아 들어 주시는데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복 시장의 아산학 특강은 순천향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8일 선문대학교, 5월 15일 호서대학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