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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 선정

꿈의 오케스트라 “아산시 온궁” 단원 선발 및 강사 공개 모집

2013.05.07(화) 15:40:49 | 아산시청 (이메일주소:modolee@hanmail.net
               	modolee@hanmail.net)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시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지원사업에 충남 지역 최초로 지역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알렸다.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한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사업으로 1975년 베네주엘라 경제학자인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 박사로부터 창안된 ‘엘 시스테마’를 모태로 두고 있다.
 
베네주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마약과 범죄에 노출된 빈민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음악합주 무상 교육을 통해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켜낸 기적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엘 시스테마’는 전 세계 25개국에 도입돼 35만명의 아이들을 길러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지휘자 구스타포 두다멜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최연소 베이스 주자 에딕슨 루이즈를 키워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시스템(System) : 체계’ 라는 뜻의 스페인어이지만 오늘날에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뜻하는 고유명사로 통한다.
 
한국판 ‘엘 시스테마’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현재 전국 17개 지역거점기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3개의 신규기관을 추가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의 행정업무는 (재)아산문화재단이 담당하고, ‘꿈의 오케스트라 -아산시 온궁’ 초대 음악 감독으로 위촉된 홍원기 예술 감독을 필두로 아산시 교향악단은 교육 협력기관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시는 사업 선정이 됨에 따라 교육 공간, 교통편의, 캠프 운영 제공 등 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번 추경에 시비 3천만원을 확보하고자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아산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 아산시 온궁’에 참여할 단원을 악기 연주경험이 없거나 관심이 많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 등 아산시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으로 단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악기와 오케스트라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인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교육과 운영을 책임질 코디네이터와 강사진은 관련 전공과 경력을 바탕으로 충남권 지역 내 거주자로 5월 10일부터 공개모집 한다.
 
최대 3년간 기금 2억 7천여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꿈의 오케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아산시와 아산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위한 특별 TFT팀을 구성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과 관내 기업체 후원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청소년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가시적 성과에 치우치지 않고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청소년 문화토양 마련과 육성에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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