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드림스타트센터와 당진·합덕청소년문화의집의 아동과 청소년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위문 활동으로 자신들의 재능을 펼친다.
 
우선, 8일 어버이날에는 드림스타트센터 아동 16명이 방과 후에 광명실버하우스를 방문해 그동안 누리봄터 교실에서 배운 다도 예절을 어르신들에게 시연할 계획이며, 11일에는 당진·합덕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 63명이 신당리 경로당을 방문해 3시간가량 어르신 안마와 손 마사지, 경로당 정화활동, 카네이션 달아 들이기 등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밝고 경쾌한 에너지를 전달해 드릴 예정이다.
 
당진시 관계자는 “이런 공연들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재능을 발휘하고 어르신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어른 공경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노인요양시설 등을 방문해 추진하던 위문공연을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