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공모사업 5개 기관 선정
장애인복지관 등 5개 기관에 4,200여만 원 사업비 전달
2013.05.07(화) 15:12:57 | 당진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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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y0403@korea.kr)
당진시복지재단은 2013년 운영할 프로그램을 공모해 5개 기관을 선정하고 7일 공모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9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프로그램을 공모해 26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5개 기관과 프로그램은 ▲장애인복지관의 ‘귀중한 우리문화 요리조리 찾아보는 미의 세상탐방 스토리’ ▲지역자활센터의 ‘장애아동 청소년 도예 놀이 치료’ ▲햇빛찬 열린교실의 ‘노래하는 아인슈타인’ ▲남부노인복지관의 ‘건짱!몸짱!맘짱! 신나는 요리교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의 ‘함께여서,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한 세상’ 등이다.
이날 당진시복지재단은 5개 기관에 총 4,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전달하고, 자문의원단이 각 기관에 배정돼 추진방향을 지도하고 사업을 점검하게 된다.
원훈희 사무국장은 “당초 사업비로 1억 원을 예산으로 세웠으나, 반 밖에 지급하지 못해 아쉽다”며 “응모가 기대보다 미흡했던 것은 기존 상생재단 공모사업과 같은 시기에 공고된 것과 사업설명회 때 제시한 제안서 작성법이 까다로웠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복지재단은 향후 사업 공모 시기를 다른 사업과 겹치지 않도록 조정하고 기관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제안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시행해 우수한 프로그램이 누락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