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28회 대통령기대회 등 전국대회에서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천안시청 볼링팀이 지난 5일 끝난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낭보를 이어오고 있다.

천안시청 볼링팀은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7일간 전남 광양 월드볼링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 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2013년 국가대표 선발전의 진출자격 특전이 주어지는 이번 대회에서 조광욱 감독이 이끄는 천안시청 볼링팀은 남자일반부 2인조전에서 심한솔(20세), 천재우(24세)선수가 경북도청(2위)을 제치고 금메달을,
 
남자일반부 5인조전에서는 천재우, 김승현(24세), 최우섭(20세), 심한솔, 신승현(24세), 민의도(20세)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안시청 볼링팀은 지난 4월 8일 막을 내린 제2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도 3인조 1위, 개인전 2위 등 우수한 성적으로 팀 종합 3위를 달성한 바 있다.
 
매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천안시청 볼링팀은 2013년 제94회 전국체전에서의 상위권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