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청양고추 향토산업 육성
2013.05.07(화) 10:24:15 | 청양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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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에서는 청양고추의 재배형식 및 태양초 생산 연구개발을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구축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청양고추 비가림 재배 환경개선과 재배형식 표준화 개발로 수입개방으로 인한 소비자의 선택기준 여건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응한 향토원료 생산·공급 프로젝트를 가동해 청양고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청양고추는 타 지역 고추보다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캡사이신(매운맛) 성분이 많아 체내지방을 지방산으로 분해해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에 매우 유익한 식품으로 평가되어, 청양고추 생산량의 61%를 직거래 하는 등 유명세를 이어오고 있다.
차별화된 청양고추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대치청양고추작목반(반장 박영영)에 총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3중 하우스 표준화 개발을 통한 연중생산체계 확립 및 태양초 생산 기술에 대한 매뉴얼을 개발하고자 태양초 자동교반기 4개소, 자갈을 이용한 태양초 생산 1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확대·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운곡면 위라리 이현숙 농가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연계한 적영 품종 등 10여 품종을 이용한 색깔좋은 고추· 생력형 일시수확형고추 지역적응과 더불어 친환경 재배를 위한 일라이트부직포를 이용한 막덮기 시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 관계자는 “‘청양고추 전국 1.2% 생산, 소비자 5% 판매 전략’은 고추 재배환경개선 및 지역재배에 적합한 품종선택에서 시작된다는 목표아래 차별화된 청양고추 향토산업 통한 부자농촌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