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3농혁신의 핵심이 우리 지역 농산물에 대한 선순환 여건을 만들고 판로를 개척하는 것인 만큼 현재 공급중인 지역농산물의 학교 급식 만족도와 수급 현황을 살피는 한편 지역기업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황 시장은“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서, 학부모 등과 협조해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 개최 등 스쿨존에 대한 안전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스쿨존을 시에서 단속하는 것은 한계가 있는 만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학교 앞 차선 도색 등 도로시설에 대한 정비도 함께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탑정호를 비롯해 도심 지역에 건축물 인허가시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경관 심의 등 철저한 검토 매뉴얼을 만들고 최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살인진드기’에 대한 대처방법, 감염경로를 시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현재 시에서 역점 추진중인 노성과 강경지역 농공단지 폐수종말 처리시설을 비롯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기재부를 방문하는 등 부서장들이 각별한 관심을 갖고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연산 돈암서원에서 계백장군유적지 구간 솔바람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임도정비사업 추진을 검토하고 근무지 이탈, 품위손상 등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