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들의 육아참여‘꿈꾸는 프랜디 클럽’출범
4일 발대식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등 통해 육아 참여
2013.05.06(월) 16:05:11 | 서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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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아빠의 육아참여 활성화를 위해 4일 문화회관에서‘꿈꾸는 프랜디' 클럽 발대식을 가졌다.
‘꿈꾸는 프랜디’클럽은 새로운 육아 트렌드로 떠오르는 친구같은 아빠를 일컫는‘프랜디(Friendy)’에 대한 확산을 목표로 초·중학생 자녀를 둔 300명의 아빠로 구성됐다.
300명의 아빠들은 앞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육아, 건강, 놀이, 가사, 요리 등 육아정보를 얻고 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의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콘텐츠가 우수한 육아 토털 사이트 공유를 통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 일기 및 사진 공모, 육아정보 알림장 배부, 회원 정기모임 등 오프라인 활동에도 참여한다.
4일 열린 발대식은 아빠들에게 소속감과 활동에 대한 의무감을 부여하고, 참여 가족 모두에게 활동 의의를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빠의 역할에 대한 인식전환과 육아 참여가 중요하다.”며 “아빠가 육아를 함께 할 때 아이에게 미치는 긍정적 영향이 큰 만큼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