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 만들기 총력
7일 주민대피훈련, 8일 재난대응 도상훈련 실시
2013.05.06(월) 15:13:51 | 홍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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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은 6일부터 8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3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7일에는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주민대피훈련을, 8일에는 군청회의실에서 토의형 도상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주민대피훈련은 지진 또는 지진해일 발생에 따른 가상 상황에 대비한 대피실시훈련으로, 7일 오후 2시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면 차량운행을 중지하고 갓길 등으로 대피해야 하며, 건물 내 주민들은 지정된 주민대피시설로 대피해야 한다.
8일에는 오전 10시 군청회의실에서, 괌 북서쪽 5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이 순간 최대 초속 35~40m/s와 일 강수량 150mm 이상으로 침수, 산사태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부서별·유관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토론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토의형 도상 재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