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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뉴스

축산 제1군 홍성, 명성 이어 간다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등 다양한 노력 돋보여

2013.05.06(월) 15:12:45 | 홍성군청 (이메일주소:cookiezzzz@korea.kr
               	cookiezzzz@korea.kr)

급변하는 농축산환경에 효과적으로 대비하고, 축산 제1군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홍성군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한우 6만여두, 돼지 48만여두를 사육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의 축산단지를 갖고 있는 홍성군은 친환경 축산의 육성과 생산·가공·유통의 일괄체계를 갖춘 명품 축산품 생산기지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서는 민선5기 들어, 지역에 난립했던 여러 한우브랜드를 ‘홍성한우’로 통합·육성해나가는 전략을 추진해 한우브랜드의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한우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에 더해 ‘홍성한우’의 품질고급화를 위해 장곡면에 한우유전자원 보존센터를 열어, 여기서 우수축에 대한 수정란 이식으로 우량송아지를 생산해 사육농에 보급함으로써 우수 형질의 홍성한우를 보존·개량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한우유전자원 보존센터에서는 현재까지 24두에 대해 수정란 이식 시술을 마쳤고, 올해 150두까지 시술할 계획에 있으며, 시술한 한우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적절한 영양공급과 운동 등으로 일괄 관리·사육함으로써 수태율을 높이고, 생산된 우량송아지는 농가에 분양해 ‘홍성한우’의 품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군은 또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사료값 부담을 덜고, 부존자원 활용을 통한 친환경 축산을 확대시키고자 조사료 가공공장 설치를 추진 중이다.
 
2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홍성읍 월산리에 지난 2011년 11월에 착공한 조사료 가공공장은 올 7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지역 내에서 TMF(Total Mixed Fermentation) 사료 가공과 조사료 생산을 통해 국제 곡물·사료 가격 상승 시에도 TMF사료 등을 안정적으로 농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광천읍 운용리에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조성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도 내달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95톤(퇴비화 10톤, 액비화 95톤)을 처리할 수 있는 본 시설이 완공되면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효과는 물론, 고부가가치 유기질 비료의 생산 효과를 함께 거둠으로써 자원순환형 친환경 농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군은 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연말까지 광천읍 상정리 (주)홍주미트 도축장 내에 축산물공판장 설치에 나선다.

축산물공판장 완공 후에는 지육·부분육 등의 상장 거래를 통한 서부지역 축산물 유통의 선진화는 물론, 축산물 판로 확대 등의 효과로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중요산업인 축산업을 선진화하고, 친환경 축산을 육성하는 등의 노력으로 축산제일군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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